오늘 새로 추가된 프롤로그(PvE), 상당히 괜찮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튜토리얼을 대신할 프롤로그라 난이도는 굉장히 쉬우며, 사이퍼즈를 처음 접한 사람이 공성전에서 나오는 대부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센티넬, 트루퍼 2종, APC, 공성지원부대, 전투지원부대, 웬만한 녀석들은 다 나옵니다.
그리고 마지막 수호자 방에서는 총 5명의 캐릭터(플레이어,앨리셔,토마스,이글,다이무스)의 숫자를 채워 공성전과 같은 분위기를 내면서 수호자에게 궁으로 화력을 쏟아붓는 등(-_-; 이게 제일 놀라웠습니다. 궁을 수호자한테 열심히 쓰더군요)로 수호자를 파괴하고, HQ를 부수는 등 튜토리얼로써의 역할은 충분히 하겠네요.
하루에 받을 수 있는 보상을 정해놓고, 그것도 한달동안으로 제한한걸로 봐선 역시 메인은 PvP에 중점을 두되 PvE, 스토리 모드 같은 컨텐츠로 추가적인 보상 방안을 고려한 것 같네요. 곧 하드모드가 추가된다고 하니 정말 기대됩니다.
프롤로그의 진행은 안타리우스의 능력자 복제를 막기 위해 웨슬리를 사령관으로 한 헬리오스와 지하연합의 능력자들이 안개수집장치(HQ)를 파괴하는 스토리인데,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는 헬리오스 측에선 타라, 드렉슬러 / 지하연합 측에서는 휴톤과 루이스입니다. (트리비아와 로라스가 없는 까닭은 궁의 특성상 날아서 스킵해버릴 수도 있기 때문으로 추측됨)
사실 공략이 필요없을만큼 무지무지무지무지 쉽긴 합니다만, 그냥 정리해둡니다.
큼지막하게는 7, 혹은 8구역 정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은데, 센티넬만 나오는 초반 구간은 제외했습니다.
처음 캐릭터가 위치한 곳에서 1번 동그라미가 쳐진 곳 까지 가는 길에는 장해물로 막힌 길을 부수고, 다수의 센티넬을 잡으며 코인을 모아 공격 위주의 아이템을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맞을 일이 거의 없음)
동그라미 1번. 원거리형 트루퍼 사이어스가 나옵니다. 포를 발사하는 단순한 패턴을 사용하는데, 스테이지를 넘어갈 때마다 궁 쿨타임이 초기화되는 듯 하니 만나자마자 궁 써주시고 스킬 몇번만 써주시면 죽습니다. 사이어스가 죽으면 슈퍼아머 버프를 줍니다.
동그라미 2번. 근거리형 트루퍼 크라서스가 나옵니다. 초기화 된 궁극기와 스킬 몇번만 쓰면 죽는데, 슈퍼 아머 버프가 있으니 스킬이 캔슬될 걱정은 하지 말고 잡으셔도 됩니다.
동그라미 3번. 5명 가량의 APC 레나에게 다굴(..)을 맞고 떡이 되고 있는 앨리셔가 있습니다. 구해주시면 앨리셔가 졸졸 따라다닙니다.
동그라미 4번. 광장 같은 곳에 들어가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려고 하면 함정이라고 하면서 지원 폭격을 할테니 기다리라고 합니다. 센티넬과 레나, 스텔라, 도일 APC를 잡으면 무지무지 많은 레나 APC들이 기어나오는데 조금 후 지원 폭격으로 다 날아갑니다. 여기서도 궁 쓰셔도 무방.
동그라미 5번. 타워를 부수라고 웨슬리가 공성지원부대를 보내줍니다. 또 레나 APC 2명이 있는데 체력이 조금 높고 생각보다 빠릅니다. 하지만 어렵지 않으니 그냥 때려죽이시면 되고(..) 공성지원부대와 함께 타워를 부수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면 공성지원부대는 사라집니다.
동그라미6번. 개인적으로 난이도상으로는 이곳이 가장 높다고 생각됩니다. 나이오비, 클레어, 도일, 레나, 스텔라 APC가 다수 출현하는데, 웨슬리가 전투지원부대를 보내줍니다. 전투지원부대랑 함께 가면 굉장히 쉽긴 합니다만 방템을 하나도 안 산 상태로 적기지 한가운데 들어갔다가는 끔살당합니다. 이런 프롤로그에서 죽지 마세요(...) APC 무더기가 총 3번 있으니 전투지원부대가 가까이 오면 나아가시는걸 추천합니다.
동그라미 7번. 그전의 장해물들을 점프기어를 타고 이동하면 웨슬리가 홀든 형제가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가보면 토마스도 끼어있습니다. 토마스에 대한 언급은 제롭니다. 토마스 불쌍한 놈 ㅜㅠㅠㅠ. 여튼 플레이어, 앨리셔, 다이무스, 이글, 토마스 5명으로 동그라미 7번으로 진행하면 HQ와 수호자, 도일 APC 두명이 있습니다. 수호자과 싸우기 시작하면 애들이 궁을 쓰기 시작하는데, 토마스가 크리스탈 허리케인으로 얼린 상태에서 열심히 쳐주시면 수호자가 죽고 HQ를 공격할 수 있게 됩니다. 그후 HQ를 파괴하면 끝.
파괴하면 각 캐릭터별로 여태까지 들은적 없는 새로운 보이스를 들을 수 있으니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휴톤 같은 경우에는 맥주를 같이 마시자고...(게임 진행 중에도 들은적 없는 새로운 목소리가 나옵니다)
각 캐릭터들의 새로운 목소리도 그렇고, 진행 도중 웨슬리의 설명과 지원폭격 연출 같은게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하드모드가 나올 때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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